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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완벽주의자(이상만), 덜렁거림, 허세, 허술함'


"뭐든지 완벽한 형태가 가장 이상적인 법이지. 안 그래?"
'완벽함'이라는 개념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사소한 집안일부터, 재산관리

같은 중요한 일까지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해내지 못하면 온종일 끙끙거릴

정도로 그 증세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친다. 심할 때는 앓아눕기도 한다.

만약 당신이 그의 집에 방문한다면 완벽하게 수평을 유지하며 걸려있는 액자,

주름 하나 없이 반듯하게 다림질 된 옷가지 등 어떻게 보면 결벽증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는 요소를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에 안든다며

버려진 자작곡도 셀 수 없을 정도로 쌓여있다.


"뭘 그렇게 쳐다봐? 사람 넘어지는 거 처음 보는 것도 아닐 테고.."
겉으로 크게 드러나는 완벽주의자적 성격 때문에 그를 처음 본 사람이라면 그가 성격대로 무척 완벽하고, 그 어떠한 일에도 능통하리라 판단하기 쉽다. 하지만 그와 일주일이라도 같이 있어본다면 그 인상은 와장창 무너지는 게 당연한 수순. 그는 비 오는 날 그 누구보다 당당하게 집 밖으로 나섰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근처 마트에서 물건을 사려 했는데 지갑을 집에 두고오는 일이 꽤 빈번한 사람이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그런 모습들을 인간적이라며 웃고 넘어가지만, 린도 자신에겐 별로 탐탁지 않은 부분인듯하다.
만약 이러한 린도의 허당기를 당신이 지적하게 된다면, 그의 평소보다 뾰족한 눈초리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아주 만족스러운걸-. ..당신도 뭐, 나쁘지는 않네."
그의 허당끼로 많은 실수가 있었음에도, 그의 말 대부분에는 자신감이 가득 실려있다. 이러한 특성은 자기 자신뿐만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적용되는데, 아침 조깅을 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오-. 오늘 옷차림 괜찮은데?' 라고 한다든가, 낚시하고 있던 마을 주민 누군가에게 '당신 잘생겼네.', '예쁘네', '친절하네' 등 사심 섞이지 않는 칭찬을 자기도 모르게 자주 내뱉는 편.


".. 이거 린도 지갑 아니야?"
심지어 그는, 허술하기까지 하다. 스스로는 모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듯 하지만, 항상 헛점이 발견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그는 자신의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보통 잃어버려도 잃어버렸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호기심은 그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편.

◆ 기타사항 ◆

<특징>
'천재 피아니스트'
알 사람은 아는 꽤 유명한 천재 피아니스트. 학창 시절엔 각종 유명한 피아노 콩쿠르를 휩쓸고 다녔다. 그의 곡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곡이 깔끔하고, 세련됐으며 무언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하지만 마지막 활동은 2년 전이었으며, 그 후 잠시 휴식기를 가지겠다는 한마디만 남기고 음악계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2년 전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여행을 즐기고 있다.


'현재, 여행 중.'
학창시절을 보낸 도시를 떠나,  피아니스트 활동도 멈추고 2년 째 여행중이다. 그러다 잠시 쉬고가던 어느 마을에서 산과 학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산 탐사에 지원하게 되었다.
무언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기보단, 잡생각에 빠질 틈 없이 몰입할만한 대상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태어난 날>
'4월 9일'


<취미>
'음악감상'
즐겨 듣는 음악의 종류는 클래식.
하지만 보통 3분도 버티지 못하고 잠들고 만다.


<좋아하는 것>
'피아노'
낡은 시골의 피아노부터 세련된 도시의 피아노까지 피아노라면 그 상태와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심지어 망가진 피아노는 고쳐 쓰기까지 하는데, 물론 그의 성격답게 관리는 아주 철저하다. 완벽함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그의 표정도, 피아노 앞에선 조금 풀어져 버린다.


<싫어하는 것>
'먼지'
완벽주의적인 성격에 맞게 더러운 것을 기피한다. 또한 정리정돈에 큰 집착을 하는데, 결벽증이라고 오해받는 주 요인 중 하나이다.


'잡음, 불협화음'
칠판 긁는 소리, 원인 모를 기이한 소리 등 귓가에 거슬리는 소리를 싫어한다.


<가족관계>
형, 누나, 동생, 아버지, 어머니로 구성된 5인 가족으로, 음악계에서 꽤 유명한 음악가문이다. 가족들 모두가 음악에 있어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차린도 ◆

나이ㅣ25세

성별ㅣ남

신장ㅣ176cm

형ㅣ평균

직업ㅣ피아니스트

◆ 스테이터스 ◆

힘ㅣ3

방어ㅣ3

민첩ㅣ7

지능ㅣ3

섬세함ㅣ3  

운ㅣ8

◆ 칭호 ◆

" 자. 최고로 완벽해지는거야. "

예감

◆ 관계 ◆

◆ 한 새나 ◆

(3년 전, 동업(?)한 적 있음) 3년 전, 린도가 참여하는 피아노 연주회의 홈페이지 웹디자이너를 맡게 된 사람이라고 소개받은 적이 있었다. 덕분에 무사히 연주회를 열 수 있었다고 주최 측 지인을 통해 전해들었다!

◆ 서건오 ◆

(길을 안내받은 관계) 탐사에 참여하기 위해 산으로 가야 했는데, 길을 모르겠어서 마침 주변에 있던 건오에게 길을 물어보았다. 건오도 탐사에 참여하기 위해 산으로 가는 중이라고 했는데, 신기한 우연이네! 덕분에 무사히 탐사지에 도착할 수 있었다.

◆ 단하나 ◆

(가족 중에 팬이 있는 관계)동생이 보는 잡지, TV 매체에서 본 적 있는 얼굴이다. 동생이 엄청난 팬이다..! 그래서 얼굴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 성 연화 ◆

(잃어버린 목도리를 찾아준 관계)평소처럼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목도리가 없다! 내가 잃어버릴리가 없는데.. 조금 급한 마음으로 두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서성이고 있었는데 연화가 찾아주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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