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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 부드러움과 포용력 >
인자하고 자애롭고 부드러우며 차분하다. 주위 사람들이 그녀에 대해 평가하기를,

보기만 해도 엄청난 온화함과 무해함과 천연함이 뿜어져나온다고 한다.

또한 성격이 너그러워 포용력이 강하고 마음과 이해심이 넓으며, 모두에게 친절하고

선입견이나 편견을 갖지 않고 대한다.

타인을 너그럽게 감싸주거나 받아들여주는 능력 또한 높다.


< 차분함과 사려깊음 >
기본적으로 굉장히 느긋하고 나긋하며,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을 좋아한다.

매사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이 그녀의 삶의 방식이라고 한다.

타인이 보기에 느긋하고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그만큼 어떤 일에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더욱더 들어가기에 꼼꼼함이 온 몸에 배여있고, 이는 섬세함과도 직결된다. 이러한 성향은 어떠한 일을 처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에도 적용되어, 상냥하다는 평가를 얻기도 한다.


< 외유내강 >
상냥하고 성품이 선한 그녀이지만, 한번 굳게 '각오'를 다지면 그 후로는 흔들리지 않고 그 결심과 신념을 지켜나가는 강한 면모와 굳은 심지 또한 가지고있다. 그녀는 이에 대해 '겉보기에는 아무 힘도 없어보이는 물결일지라도 크게 파도가 치면 우레와도 같은 힘을 낼 수 있다' 고 비유한다. 그녀의 행동거지가 느긋하고 차분할지언정, 한번 마음먹은 일을 쉽게 포기하는 일은 없을것이다. 부드러움과 무르다는, 엄연히 별개인 것 처럼 말이다.

◆ 기타사항 ◆

< 추가 프로필 >
- 생일은 4월 9일으로. 탄생화는 벚나무이다.
- 좋아하는 것은 벚꽃, 사랑과 평화와 화합, 봄, 화조풍월과 설월화(자연의 아름다움), 따스함, 차와 과자와 함께하는 차 마시는 시간이다. 차와 과자의 종류는 가리지 않고 전부 좋아한다고 한다.
- 싫어하는 것은 분쟁과 대립과 싸움, 매운 음식이다.
- 친부모가 누구인지 모르며, 요괴에게 거두어져 키워지며 자라왔다.
- 현재는 홀로 신사에서 살아오고있다. 신사의 이름은 '하시히메 신사(橋姫 神社)'라고 한다.


< 하시히메 신사 >
어느 산골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로부터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는, 수풀로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한 신사가 있다. 그 신사의 이름은 '하시히메 신사(橋姫 神社)'로, '하시히메'를 기리는 신사이다.
하시히메는 본래 요괴이다. 허나 그녀는 근 100년이라는 세월동안 마을의 입구에 서서 인간들 몰래 마을로 들어오는 질병과 액운을 막아주는 선한, 요괴와 인간 양 측 모두를 사랑하던 요괴였으며,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전쟁 중이었을 때에도 약자와 무고한 피해자들을 요괴와 인간을 가리지 않고 지키다가 죽은 요괴였다. 신기한 것은, 그녀가 죽은 뒤로부터, 다른 마을과 지역은 전쟁의 광풍에 휘말려 피해가 끊이지를 않았으나 그 마을만큼은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었고, 하시히메를 아는 사람들은 '이것은 하시히메가 죽어서도 이 마을을 지키는 것이다' 라고 여기어, 그들은 '죽은 사람은 때때로 신으로써 거듭난다'라는 마을의 토착신앙과 결합하여 하시히메를 신으로써 모시기 시작했다. 그 때가 바로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마츠리가 19세였을 때이다.
하시히메 신사는 현재 휴전이라는 상황 때문에 그 존재를 외부로 알리지 않기 위해 수풀이 깊은 곳에 은둔해있지만, 그 신사의 신주인 마츠리와 하시히메에게 목숨을 구해진 몇몇 사람들이 근근이 운영해오고있는 중이다. 하시히메 신사에는 신주인 마츠리가 홀로 살고있으며, 가끔씩 하시히메나 마츠리에게 신세를 진 인간들과 요괴들이 찾아오고는 한다.


< 요괴들과 함께한 그녀의 어린 시절 >
마츠리는 그녀의 친부모와 핏줄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마츠리의 친부모는 마츠리가 1살일 때 병으로 인하여 사망했으며, 이를 가엾게 여긴 하시히메가 마츠리를 거두어 키우게 되었다. 하시히메가 마츠리를 거두어 키우게 된 그 날은 마을의 축제가 열리던 날이었으며, 또한 벚꽃이 만개하였기에, 하시히메는 그녀에게 '꽃비녀(花簪)'라는 성씨와 '축제(祭)'라는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그것이, 하나칸자시 마츠리라는 이름의 유래이다.
요괴인 하시히메의 슬하에서 자라 그녀를 어머니처럼 여기고 자라온 마츠리였기에, 그녀는 자연스레 요괴와 더불어사는, 요괴 친화적인 삶을 살아오게 되었다. 가끔씩 하시히메를 찾아오는 요괴들이 있었고, 그런 요괴들을 보면서 마츠리는 요괴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요괴와 인간이 충분히 공존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고서 자라왔다.


< 인간과 요괴간의 평화에 대한 마츠리의 믿음 >
비록 인간과 요괴간의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어머니와도 같은 하시히메를 잃은 그녀였지만, 그녀는 그 누구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았다. 인간 중에서도 선한 자와 악한 자가 있듯이, 요괴 중에서도 선한 자와 악한 자가 둘 다 존재한다. 나쁜것은 인간이냐 요괴냐가 아니다. 그녀는 그렇게 생각하였고, 더이상 피해자와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전쟁을 한시라도 빨리 끝내야한다고 마음먹게된다. 그녀는, 인간과 요괴 사이의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고있다.
그녀의 평화를 향한 소망을 위해, 그녀는 오늘도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을, 인간과 요괴 사이를 잇는 다리가 되고자 움직이는 것을 계속할 것이다.

◆ 하나칸자시 마츠리 ◆

나이ㅣ31세

성별ㅣ여

신장ㅣ167cm

형ㅣ50kg

직업ㅣ무녀

◆ 스테이터스 ◆

힘ㅣ4

방어ㅣ3

민첩ㅣ3

지능ㅣ4

섬세함ㅣ8  

운ㅣ5

◆ 칭호 ◆

" 인간과 요괴들이 마주앉아,

함께 평화로이 차를 마실 수 있는

그 날까지― "

관찰

◆ 관계 ◆

◆ 미우 ◆

지금으로부터 약 일주일 전, 조사지로 가던 길에서 우연히 만남. 같은 무녀에 귀엽고 동생처럼 보살펴주고 싶은 느낌이 드는 아이 같아 보다 친근하게 느껴져 교분을 쌓은 사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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