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관 ◆
붉은 기 도는 밝은 금발에 제비꽃을 닮은 연보랏빛 눈동자.
머리카락 숱이 많아서 잘 정리해 양갈래로 머리를 묶는 편이다. 머리를 묶을 때는 꼭 빨간 방울끈을 쓴다.
눈매는 쳐진 편이라 인상이 순하고,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지라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경향이 있다.
체구 자체가 아담하다. 손도 발도 그다지 크지 않다.
어두운 색의 티셔츠 위로 하얀 카디건을 하나 걸쳤다.
카디건은 몸통 부분에 한해 연보라색 그라데이션이 올라오는 디자인.
짙은 남색 슬랙스에 가벼운 무게의 운동화 따위를 신었다. 운동화 색은 검은색.
◆ 성격 ◆
*평상 시에는 유들유들하고 태연자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잘 웃고 잘 화내고 잘 투덜거리는 사람.
1. 다정한
아니카는 타고나기를 정이 많고 다정한 사람이었다,
아니카는 남의 곤란을 그냥 두고 보질 못했다.
말로는 틱틱대면서도 상대를 배려해 이것저것 사소한 부분을 신경써주곤 한다.
2. 차분한
아니카는 예상을 벗어난 상황에 처해서도 쉽게 평정을 잃지 않았다.
애초에 생겨먹길 침착한 성정이기도 했거니와 판단이 빠른 냉정한 머리를
가져서였다. 객관적으로 사실을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며,
사고의 흐름은 긍정적이라기보다 비관에 가깝다.
3. 예의바른 척
아니카는 어지간해선 존대를 고수한다. 깍듯하게 예의 차리는 사람은 아니어도,
겉치레식이나마 늘 선을 지켰다. 하지만 아니카는 본디 상냥한 사람은 아닌지라,
말버릇이 더럽다. 신경을 살살 긁는다거나, 무례한 말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던진다거나. 그래도 최소한의 존중이라는 걸 알았기에,
타인의 의견을 경청할 줄 안다.
4. 올곧은
아니카는 유달리 올곧은 성정의 소유자였다. 부당한 상황에서의 인내란 아니카에게 지나친 인내를 요구하는 일이었다. 옳고 그름이 명백한 일 앞에서 물러서는 법이 없었다. 지나치게 뻣뻣하여 굽히느니 차라리 꺾일 인종이었다.
+ 은근히 괄괄하고 성질이 급한 구석이 있다.
++겸손하진 않은데 제 주제 파악은 잘 하는 타입.
+++아이같은 면이 있어서 굉장히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낸다. 필요하면 숨길 줄은 안다. 보통 필요를 느끼지 못함.
◆ 기타사항 ◆
- 공부머리가 나쁘지 않았다. 지식욕 역시 왕성하다. 명석한 편이었으므로 공부를 계속해서 학자가 되는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나이 지긋한 학자의 밑에서 조수 노릇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 키가 작은 게 마음에 들지 않는 지 해당 지적에 민감하다. 건드리면 말이 굉장히 사나워진다.
- 목소리는 나긋나긋한 쪽에 가깝고, 말하는 속도가 조금 느린 감이 있다.
- 꽃 보는 것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
- 체력도 근지구력도 완력도 그다지 좋지 않다.
- 당황하면 손바닥으로 뺨을 누르는 습관이 있다!
Like ; 꽃, 책, 시, 독서, 관찰, 차(茶)
Hate ; 젤리, 매운 음식


◆ 아니카 사프란 ◆
나이ㅣ24세
성별ㅣ여
신장ㅣ152cm
체형ㅣ46kg
직업ㅣ학자의 조수
◆ 스테이터스 ◆
힘ㅣ1
방어ㅣ2
민첩ㅣ3
지능ㅣ8
섬세함ㅣ5
운ㅣ4

◆ 칭호 ◆


" 꽃 보는 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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